국내 인공지능(AI) 및 첨단제조 분야 스타트업 5곳이 캐나다에서 1940만달러 규모의 투자 상담 성과를 거뒀다.
12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 기관은 지난 9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2026 스타트업 해외진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외동포청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것이 목표다.
설명회에는 첨단제조 분야의 이브이앤솔루션과 AI 분야의 스포트라이트, 딥인사이트, 인벤티스, 한국안전관리센터 등 총 5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행사 기간 총 40건의 투자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액은 1940만달러에 달했다. 현장에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현지 투자자,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스타트업의 도전은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확장하는 중요한 여정"이라며 "재외동포 경제인의 경험과 네트워크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과 재외동포 경제인을 연결해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