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코람코라이프인프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2025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제11기 사업연도에 영업이익 24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예지회계법인이 감사한 재무제표에 따르면 당기 영업수익은 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144억원으로 전기 94억원 대비 53.9%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 123억원 대비 45.6% 감소한 수치다. 법인세비용 차감 전 순이익도 67억원으로 전기 123억원에서 줄었다.
회사는 매각 예정 자산 처분 이익 70억원을 포함해 영업수익을 확대했다. 임대료 수익은 296억원으로 전기 290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영업비용 증가는 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평가 손실 38억원이 반영된 영향이 크다. 전기에는 해당 항목에서 36억원의 평가 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금융비용은 176억원으로 전기 128억원 대비 37.8% 늘었다. 이자비용이 증가하면서 순이자비용 부담이 확대됐다.
당기말 현재 자산 총계는 1조2881억원으로 전기말 1조2759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투자부동산은 1조1607억원으로 전기말 1조1394억원에서 늘었다.
부채 총계는 8077억원으로 전기말 7863억원 대비 증가했다. 장기차입금이 6681억원으로 전기말 53억원에서 크게 늘었다. 단기사채는 200억원으로 전기말 1895억원에서 대폭 줄었다.
자본 총계는 4805억원으로 전기말 4897억원에서 92억원 감소했다. 배당금 지급 159억원이 자본 감소의 주요 원인이다.
회사는 주당 164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률은 32.83%다. 배당금 총액은 160억원이다.
외부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투자부동산의 공정가치는 1조5852억원으로 장부가액 1조1600억원을 크게 웃돈다. 주유소 관련 투자부동산과 죽전물류센터, 남청라 물류센터 등이 주요 자산이다.
회사는 HD현대오일뱅크, 에스케이네트웍스, 쿠팡 등과 운용리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당기 운용리스 관련 임대료 수익은 296억원이다.
감사인은 담보제공 자산 내역 공시의 적정성을 핵심 감사 사항으로 선정했다. 담보로 제공된 투자부동산 장부금액은 1조1600억원으로 총자산의 90.1%를 차지한다.
회사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 2019년 12월 설립됐다. 본점은 서울 강남구 삼성로 511에 있으며 사업연도는 매 6개월 단위다.
재무제표는 2026년 2월 25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