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가 핀란드 통계청과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데이터 및 통계 분야 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가데이터처는 6월 9일(현지시각) 핀란드 헬싱키에서 핀란드 통계청과 데이터·통계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확산과 데이터 기반 정책 수요 증가에 대응해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데이터·통계 분야 발전을 위한 경험 및 정보 공유 △행정자료 및 최신 데이터 활용 협력 △전문가 교류 및 양자회의 개최 △공동 세미나 및 학술 행사 추진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양자회의에서 국가데이터처는 국가데이터허브 기능 강화 이행안, 정책맞춤형 융합데이터 구축 사례 등을 발표했다. 핀란드 통계청은 국가데이터 생태계 내 통계청의 역할, 통계 생산 공정 현대화 성과 등을 공유했다.
정동욱 국가데이터허브정책관은 "핀란드 통계청은 등록기반 통계와 행정자료 활용에 있어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기관"이라며 "양 기관이 AI 시대의 데이터·통계 혁신 경험을 긴밀히 공유하고 국제 데이터 거버넌스와 통계 현대화 논의를 함께 주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르쿠스 소발라 핀란드 통계청장은 "한국 국가데이터처는 데이터 기반 행정과 AI 친화적 통계 혁신 분야에서 매우 인상적인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양 기관의 데이터 기반 혁신을 위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