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현대자동차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발판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열었다.
새만금개발청은 11일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함께 전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6 FORCA 6월 CEO 포럼 & Saemangeum Foreign Investment 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현대차그룹과 약 9조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새만금의 변화된 투자환경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투자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진 5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 자리에서 대규모 가용부지, 풍부한 재생에너지, 공항·항만·철도를 아우르는 트라이포트 등 새만금의 투자 매력을 소개했다. 또한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다양한 인센티브를 설명했다.
특히 현대차그룹 투자 협약을 계기로 로봇,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대규모 투자 협약 이후 새만금은 미래 첨단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협력과 투자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 투자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