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및 방산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10일 주식시장에서 16% 급등했다.

11일 유진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외 HD현대중공업(8%), HD한국조선해양(5%) 등 주요 조선주가 상승 마감했다. 러시아 노바텍이 한화오션과 일본 MOL의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0척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쇄빙 LNG 운반선 가격은 일반 LNG선보다 30~50%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방산주 역시 LIG넥스원(9%), 한국항공우주(8%), 한화시스템(6%) 등이 동반 상승했다. 이는 한국과 유럽연합(EU)이 10일 정상회담에서 방위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따른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양측은 공동성명을 통해 한-EU 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 협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산업용 로봇 기업 야스카와전기는 10일 중기 경영계획 설명회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에 4년간 약 1200억엔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