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기업들이 세일즈포스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적극 도입해 비즈니스 성과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AI 중심 기술 연구 및 자문 회사인 정보서비스그룹(ISG)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ISG 프로바이더 렌즈 세일즈포스 생태계 파트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브라질 기업들이 고객관계관리(CRM)를 단순한 '기록 시스템'이 아닌 '실행 시스템'으로 재정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빌 휴버 ISG 파트너는 "진정한 변화는 AI 도입 자체가 아니라, 데이터와 자동화, 의사결정을 연결해 수익, 고객 성과, 운영 정밀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기업들은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트포스' 플랫폼을 활용해 영업, 고객 서비스,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기능에 자율 에이전트를 배치하고 있다. 이 에이전트들은 행동 데이터와 판매 기록을 해석해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 세일즈포스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세일즈포스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 거래, 상호작용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추세다. 구조화된 데이터와 비구조화된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기업들은 더 정밀한 고객 분류, 개인화된 소통, 고객 행동 추적이 가능해졌다.
특히 브라질 중견기업들은 파트너사가 세일즈포스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운영까지 해주는 '구축-운영' 모델을 통해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방식은 예측 가능한 비용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업데이트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대규모 내부 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