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시장)이 통합 특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 간 솔직한 소통과 문제 공유를 강조하고 나섰다.
민형배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첫 업무공유회가 있었다"고 밝히며 "업무공유회는 '잘되고 있다'는 확인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는 어디가 막혀 있고 무엇이 부족한지 그대로 드러내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이 부분은 힘에 부치니 도와달라'고 솔직하게 빨간불을 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빨간불은 함께 풀자는 '협력의 신호'"라며 "어렵다는 사실을 알아야 전략이 생기고, 막힌 곳을 알아야 길을 낸다"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개별 부서가 짊어진 무거운 책임을 저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 시장은 "화려한 서류 속의 초록불이 아니라, 시민의 삶에서 체감되는 진짜 초록불을 켜겠다"며 "압도적 성장, 더 큰 전남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 시장의 이번 발언은 그의 인수위원회 격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가 10일부터 광주시와 전남도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는 가운데 나왔다. 위원회는 지난 8일 공식 출범했으며,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특별시의 시정 운영 청사진을 마련하는 활동에 착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