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유한양행, GC녹십자 등 국내 대표 제약사들과 손잡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모두의 챌린지 바이오'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력을 갖춘 창업기업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보유한 제약 대·중견기업을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유한양행, GC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등 총 19개 제약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차세대 제형 기술, 바이오마커 활용 진단 기술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희망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참여 제약사로부터 기술 멘토링과 기술 검증(PoC) 기회를 제공받으며, 향후 공동 연구개발(R&D)로 이어질 수 있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바이오 산업은 초기 개발에 막대한 자금과 기간이 소요돼 오픈이노베이션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챌린지가 국내 우수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