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해(海)주세요'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10일, 해양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구명조끼 착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에 맞춰 기획됐다.

해수부는 공식 캐릭터 '해랑이'를 활용한 해양안전 타투 스티커 1만1000매를 제작해 전국 주요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또한 지역 축제와 연계해 가상현실(VR) 체험 장비와 구명조끼 착용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을 통한 참여형 홍보도 진행된다. 물놀이, 여객선 이용 등 상황별 안전 수칙을 담은 숏폼 영상을 제작해 공개하고, 영상 속 동작을 따라 하는 대국민 챌린지와 유관기관 릴레이 챌린지도 함께 추진한다.

이 밖에도 TBN 교통방송 공익 캠페인, 월별 해양안전 주제어 선정 및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6월 주제어는 '갑판 위에선 구명조끼까지 입어야 출근 완료!', 7월은 '구명조끼, 가장 세련된 생존 코디'로 정해졌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구명조끼는 바다에서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안전장비"라며 "요트, 낚시, 해수욕 등 해양레저 활동을 할 때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