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가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하는 2027학년도 신입생 570명을 모집한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는 10일 우리나라 디지털 농어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모집 인원은 총 570명으로, 수시 1차에서 432명, 수시 2차에서 138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식량작물, 과수, 축산, 농수산 푸드테크, 수산양식 등 총 18개 전공이다.
수시 1차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11월 19일 발표된다. 수시 2차 원서는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해 12월 17일 최종 합격자를 공개한다.
수시 1차는 일반전형 233명, 농수산전형 122명, 사회통합전형 18명, 지역균형전형 59명으로 구성된다. 수시 2차는 일반전형으로만 138명을 뽑는다.
선발은 2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에서 고교 내신 성적과 출결 점수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1997년 개교한 한국농수산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농수산 분야 특성화 국립대학이다. 3년제 전문학사 과정으로 운영되며, 입학생 전원에게 재학 기간 수업료, 실습비, 기숙사비 등 교육에 필요한 비용 일체를 국비로 지원한다.
이주명 한국농수산대 총장은 "기후변화와 인공지능(AI) 전환 등 변화 속에서 국가 전략산업인 농수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며 "3년간 이론과 현장 교육을 통해 정예 농어업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