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약 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LIG D&A는 9일 제주에서 제1회 '상생협력의 날' 행사를 열고 '상생추진단' 신설을 공식화했다. 이번 조치는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방산 공급망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와 우수 협력사 모임인 'A1 Society'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LIG D&A는 이 자리에서 협력사를 단순 '공급처'가 아닌 함께 성장할 '핵심 전략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LIG D&A가 올해 계획 중인 상생협력 지원 금액은 약 2000억원 규모다. 신용대출 대비 최대 2.5%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1600억원 규모의 상생무역금융과 협력사의 저금리 대출을 돕는 300억원 규모의 상생예금이 대표적이다.
수출 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을 협력사와 공유하는 30억원 규모의 '수출 사업 성과공유제'도 운용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 경쟁력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는 "협력사 대표님들의 혁신 의지가 바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이자 성장 동력"이라며 "건강한 방산 생태계 구축과 확장에 LIG가 늘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