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덴마크 자치령 패로제도가 조선 및 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협력 관계를 심화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은 9일 에위디스 니클라센 덴마크 패로제도 보건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측 간 교역 확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양측의 교역 규모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면담에서 박 조정관은 패로제도가 추진하는 화물선 건조 및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니클라센 장관은 한국의 우수한 조선·친환경 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양측은 또한 유럽 및 북극 지역의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북극·해양 분야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