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들이 무더기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전 거래일보다 38.16% 떨어진 1만2975원에 거래를 마쳤다.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역시 27.03% 하락한 2만1890원을 기록했다.
다른 반도체 관련 인버스 상품들도 큰 폭으로 내렸다. '키움 인버스 2X 반도체TOP10 ETN'은 23.72%, '하나 인버스 2X 반도체 ETN'은 23.06%, '미래에셋 인버스 2X 반도체 ETN'은 22.63% 각각 하락했다.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도 21.59% 급락하며 반도체 대형주들의 강세를 방증했다. 코스피 200 지수를 역으로 추종하는 'KB 인버스 2X KOSPI 200 선물 ETN B'와 'RISE 200선물인버스2X'도 각각 19.51%, 19.27% 떨어졌다.
한편 개별 종목 중에서는 일정실업이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1293원에 마감했다. 오리엔트바이오 역시 18.94% 내린 783원으로 장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