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 '넷제로 챌린지X' 참여기관이 40곳으로 확대돼 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이 한층 강화된다.
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9일 서울에서 해양수산부, 기상청, 서울대학교, 한국수자원공사와 신규 참여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해수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 신산업 분야,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기상·기후 분야 스타트업을 각각 지원한다. 서울대학교는 기후테크 창업 경진대회를,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산업 분야 기업의 기술실증과 판로 개척을 돕는다.
올해 2년 차를 맞은 넷제로 챌린지X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지원 분야는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 등 5대 분야이며, 현재까지 총 98개 기업이 선정됐다.
참여기관들은 예비창업자와 초기기업을 위한 보육·투자, 규제특례, 공공조달, 대출·보증 우대, 기술실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창훈 기후대응위 위원장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기후테크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 플랫폼"이라며 "혁신기업이 전 과정에서 실질적 지원을 받도록 협력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