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 보호 솔루션 기업 애브포인트(AvePoint)의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이 361% 급증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애브포인트의 2023년 연간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이익은 3300만달러로 전년 720만달러 대비 3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간 총 매출은 4억1950만달러로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특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 매출이 3억1920만달러를 기록하며 38%의 높은 성장률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2023년 4분기 실적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4분기 총 매출은 1억147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450만달러로 199% 급증했다.

톈이 장(Tianyi Jiang) 애브포인트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이 AI를 대규모로 도입할 준비를 하면서 안전하고 관리되는 데이터 기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우리의 플랫폼 기술과 전문성, 글로벌 규모를 바탕으로 이 거대한 시장 기회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브포인트는 2024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2024년 연간 총 매출 전망치로 5억940만달러에서 5억1740만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2023년 대비 약 22% 증가한 수치다.

한편 2023년 말 기준 애브포인트의 연간 반복 매출(ARR)은 4억1680만달러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보유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억8110만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