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대주단과 맺은 신용 계약을 일부 변경해 이자율 산정 방식을 수정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 따르면 텔레다인은 지난 25일 '제2차 수정 및 재작성 신용 계약에 대한 1차 수정안'을 체결했다. 이번 수정은 차주인 텔레다인과 행정 대리인인 BofA를 포함한 대주단 간의 합의로 이뤄졌다.

수정안의 핵심은 이자율 산정 기준 변경이다. 계약서에서 'SOFR 조정' 항목을 삭제했다.

이와 함께 특정 기간의 이자를 계산하는 데 사용하는 '기간물 SOFR'의 정의도 개정했다. SOFR(담보부 익일물 융자금리)는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금리)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 주요 지표 금리다.

이번 수정은 2024년 6월 10일 체결한 기존 신용 계약을 변경하는 내용이다.

대주단에는 BofA 외에도 JP모건 체이스, US뱅크, 트루이스트 뱅크, 몬트리올 은행, MUFG 은행 등 다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이 포함돼 있다.

텔레다인 측은 공시를 통해 "이번 수정안에 명시된 사항 외에 기존 대출 문서에 따른 모든 의무는 완전한 효력을 유지한다"고 확인했다.

한편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는 항공우주 및 국방, 디지털 이미징, 계측 장비 등을 공급하는 미국의 산업 기술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