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과 산업안전상생재단이 중장년층의 안전한 재취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재단은 9일 서울 노사발전재단에서 '중장년 예비 근로자의 안전한 일자리 진입과 산업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장년층이 새로운 일자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산업현장에 필요한 안전 수칙과 예방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중장년 예비 근로자 대상 산업안전 교육, 중소기업 안전 컨설팅, 산업안전 문화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노사발전재단은 전국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제공하던 재취업 지원 서비스에 산업안전 교육 과정을 추가한다. 기존 생애경력설계, 직무능력 함양 등의 프로그램에 더해 안전 역량 강화를 지원해 서비스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최근 산업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직무 역량 외에 기본적인 안전의식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수가 됐다. 양 기관은 교육 단계부터 안전 예방 교육을 강화해 중장년층의 현장 적응력과 고용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중장년층이 새로운 일자리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직무 역량과 함께 안전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산업안전 직무를 희망하는 중장년에게 실질적인 교육으로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