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항만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1회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모범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9일 이같이 밝히고,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1개 국가관리 무역항에 있는 항만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이번 경진대회는 현장 특성과 근로자 동선을 고려해 위험요인을 개선한 사례나 안전관리에 신기술을 도입한 사례 등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참가를 원하는 사업장은 관할 지방해양수산청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발표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7월 예심을 거쳐 10개 사업장을 추리고, 8월 본심에서 최종 4개 우수사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8월 말 부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모범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1개 사업장에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2027년도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참여 시 보조율 상향 등 특전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1곳과 우수상 2곳에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25만원이 수여된다.
김혜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항만 안전은 법과 규제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현장 근로자와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 개선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훌륭한 안전관리 문화를 발굴하고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