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오픈AI는 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를 위한 S-1 등록 서류를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S-1은 미국 기업이 증시에 상장하기 위해 반드시 SEC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다.

다만 구체적인 상장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오픈AI는 "상장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비공개 기업으로서 하는 것이 더 쉬운 일들이 남아 있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류 제출은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상장을 더 빨리 추진할 수 있는 선택지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오픈AI는 정보 유출 가능성을 고려해 서류 제출 사실을 먼저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번 발표가 증권법 135조 규정에 따른 공지이며, 유가증권 매도를 제안하거나 매수 제안을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