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인적자본관리(HCM) 소프트웨어 기업 어슈어 소프트웨어(Asure Software)가 지난해 1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연차보고서(10-K)에 따르면 어슈어 소프트웨어의 2025년 연간 매출은 1억4054만달러(약 1900억원)로, 전년 1억1979만달러 대비 17% 증가했다.
다만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은 악화했다. 2025년 순손실은 1312만달러로, 2024년 순손실 1177만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11.5% 커졌다.
이번 매출 성장은 하드웨어 및 전문 서비스 부문이 이끌었다. 이 부문 매출은 1325만달러로 전년 대비 149% 급증했다. 회사 측은 근태관리 솔루션 관련 하드웨어 매출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매출의 약 91%를 차지하는 반복 매출(Recurring revenues)은 1억2728만달러로 전년 대비 11% 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 총이익은 9487만달러로 전년보다 16% 증가했으나, 매출 총이익률은 68%로 전년(69%)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근태관리 솔루션 사업의 성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은 인수 관련 무형자산 상각비(13% 증가)와 판매·마케팅비(19% 증가) 등이 늘면서 총 1억328만달러를 기록했다.
어슈어 소프트웨어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급여·세금, 인사관리, 근태관리 등 클라우드 기반 HCM 솔루션을 제공한다. 직접 판매와 리셀러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전역의 10만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어슈어 소프트웨어는 최근 새로운 세금 관리 포털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강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