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 타르가 리소시스(Targa Resources Corp.)가 총 15억달러(약 2조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타르가 리소시스는 지난 25일 선순위 채권 발행을 위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만기가 다른 두 종류다. 2031년 4월 15일 만기 채권은 7억5000만달러 규모이며 표면금리는 4.350%다. 2056년 5월 15일 만기인 장기 채권 역시 7억5000만달러 규모이며 표면금리는 6.050%다. 채권 발행 납입일은 2026년 3월 2일이다. 타르가 리소시스는 조달한 자금을 일반 기업 운영 목적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은 MUFG 증권 아메리카, PNC 캐피털 마켓, TD 증권, 웰스파고 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사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씨티그룹 글로벌 마켓, JP모건 증권 등 다수의 금융기관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한편 타르가 리소시스는 북미 지역의 주요 중류(미드스트림) 에너지 기업으로, 천연가스와 천연가스액(NGL)의 수집·처리·운송 사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