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 플랫폼 페이오니어(Payoneer)가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페이오니어 글로벌(Payoneer Global Inc.)은 연차보고서(10-K)의 부속서류를 통해 자회사 목록을 공개했다. 이 목록에 한국 법인인 '스쿼드코리아(Skuad Korea Co. Ltd)'가 포함된 사실이 처음으로 드러났다. 페이오니어는 전 세계 기업 및 프리랜서를 위한 국경 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핀테크 기업이다. 이번에 확인된 한국 법인명 '스쿼드코리아'는 페이오니어가 운영하는 글로벌 인적자원(HR) 및 원격근무 솔루션 브랜드 '스쿼드(Skuad)'의 일부로 보인다. 공시된 자료에는 한국 외에도 싱가포르, 인도,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미주, 유럽 등지에 다수의 스쿼드 법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오니어의 한국 법인 설립은 최근 적극적인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페이오니어는 보고서에서 지난 1월 19일 글로벌 급여 관리 솔루션 기업인 '바운드리스(Boundless)' 산하 다수 법인을 인수했다고 별도로 명시했다. 이는 글로벌 HR 및 급여 시장 공략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페이오니어는 미국 델라웨어에 본사를 둔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영국, 일본, 중국, 홍콩, 독일, 아일랜드 등 전 세계 주요 거점에 100여 개 자회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페이오니어, 한국 법인 '스쿼드코리아' 설립…국내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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