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의 미국 출입국 심사가 더 빠르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법무부는 8일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과 양국 국민의 출입국 편의를 높이고 불법이민을 막기 위한 정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용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성현 하 미국 CBP 국제협력국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한·미 자동출입국 상호이용 시스템 개편과 불법이민 방지, 위변조 문서 감식 정보공유 방안 등을 논의 테이블에 올렸다.
이 자리에서 차 본부장은 "양국 이민당국 간 핫라인을 구축해 출입국·이민정책의 한·미 공조를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미국 워싱턴 덜레스 공항에 파견된 우리 측 이민연락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성현 하 국장은 "위변조 문서 감식, 자동출입국 분야의 양국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차원의 논의를 신속히 진전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주요 국가와의 출입국·이민정책 국제협력을 강화해 우리 국민의 해외 출입국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