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8일 강원도를 방문해 '햇빛소득마을' 사업과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점검 현황을 살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하대리의 햇빛소득마을 후보지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직접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해 얻은 수익을 마을 복지와 소득 증대에 활용하는 주민 주도형 에너지 자치 사업이다.

김 차관은 1MW 규모 발전소 설치 계획 등을 보고받고, 계통 용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에너지 저장 장치(ESS) 설치 등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강원도와 횡성군에 “2차 공모에 더 많은 마을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선정된 마을의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강원도청으로 이동한 김 차관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점검단'과 함께 부정수급 의심 사업 점검 상황과 관리 현황을 보고받았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 차관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철저히 찾아내고 적발된 부정수급자에게는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투명한 지방재정 운용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