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1조9046억원 규모의 해양생산설비 1기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8일 이 같은 내용의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을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조9046억원으로,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10조6500억원)의 17.9%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총 23억9000만달러(약 3조7000억원) 규모의 해양생산설비 본계약의 일부다. 삼성중공업은 앞서 체결한 예비 작업 계약 공사비 11억4000만달러를 제외한 12억5000만달러(약 1조9046억원)에 대해 이번에 본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9월 30일까지다. 공시된 계약 시작일은 2023년 6월 5일로, 발주처와 최초의 예비 작업 계약을 맺은 날짜 기준이다. 종료일은 발주처의 완공 사전 승인서 발급 예정일로,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