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침체된 산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수 관광 코스를 발굴할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산림청은 '산촌 이음 숲여행 10대 코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할 국민참여단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산림자원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산촌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단은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국민의 눈높이에서 코스의 매력도, 체류 여건, 경제성, 안전성, 지역 소득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실제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고품질 관광상품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선발된 참여단은 3개 팀으로 구성되며, 오는 25일부터 1박 2일간 경상북도 영양군 일대의 자작나무 명품숲과 자연휴양림, 산촌체험 마을 등을 답사하게 된다. 숲과 여행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팀(2~4명)을 구성해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여자는 18일 발표된다.

장민영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단순한 답사 여행이 아니라 산촌경제를 살릴 관광수익 모델을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산림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산촌 만들기'를 위한 국민참여단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