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이 제대군인의 사회 복귀와 현역 장병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 지원에 나섰다.

8일 한국폴리텍대학에 따르면 육군 부사관으로 25년간 복무한 조승길(48) 씨는 전역 후 이 대학 강릉캠퍼스에서 자동차 기술 교육을 받았다. 조 씨는 자동차 관련 자격증 4종을 취득했으며 현재 르노코리아 강릉 정비사업소에서 정비사로 근무하고 있다.

현역 장병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성남캠퍼스는 2024년부터 국방전직교육원과 협력해 전역 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직업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3월과 6월에 걸쳐 90명의 장병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춘천캠퍼스는 지난 4월 제13기계화보병여단 장교와 부사관을 대상으로 드론 운용 심화과정을 진행했다. 군부대의 호응이 높아 하반기 추가 교육도 검토 중이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제대군인들이 기술과 자격으로 새 출발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현역 장병들의 역량 강화에도 국책기술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