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맞춤형 진단 솔루션 기업 바이오디식스(Biodesix)가 2025년 연간 총 매출 8850만달러(약 1221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4% 성장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디식스의 2025년 회계연도 매출은 8850만달러로 2024년 7130만달러에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4290만달러에서 3530만달러로 18% 감소하며 수익성도 개선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주력인 폐암 진단 테스트 사업 매출이 7920만달러로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이는 주력 제품인 '노디파이 폐 결절 위험 평가(Nodify Lung Nodule Risk Assessment)' 테스트 판매량 증가와 테스트당 평균 매출액 상승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및 생명과학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개발 서비스 부문 매출이 93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41% 증가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는 운영 효율성 개선을 통해 매출총이익률을 2024년 78%에서 2025년 81%로 3%포인트 끌어올렸다. 이는 테스트 워크플로우 최적화와 테스트당 비용 감소가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디식스는 임상 연구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실제 임상 환경에서 '노디파이' 테스트의 성능을 평가하는 'CLARIFY' 연구에는 1500명 이상의 환자가 등록됐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소식이 있었다. 회사는 퍼셉티브 어드바이저(Perceptive Advisors)로부터 받은 선순위 담보 대출의 만기를 2028년 11월로 연장하며 재무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