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반영할 국민 아이디어를 온라인으로 직접 받기 시작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8일 기후시민회의에서 논의할 의제를 국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거버넌스 강화 국정과제의 일환이다.
기후시민회의 의제 제안 홈페이지(climatevoice.kr)를 통해 접수된 안건은 시민참여단이 직접 검토하고 숙의하는 과정을 거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의제는 정부 정책권고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창훈 기후대응위 민간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생활 속 경험과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홈페이지 상시 운영과 더불어, 6월 30일까지 의제를 등록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