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함정 정비·보수·개량(MRO)과 고용안정 분야 대규모 국비 사업을 잇달아 유치했다.
경남도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2026년 방산혁신클러스터 함정 MRO'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총사업비 490억원은 국비 245억원과 지방비 245억원으로 구성된다. 이 사업은 경남을 중심으로 부산, 울산, 전남이 함께하는 초광역 협력으로 추진된다. 시도별 사업비는 경남 160억원, 울산 150억원, 부산 100억원, 전남 8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함정 MRO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중소조선소 및 기자재 업체의 기술 개발, 보안인증, 수출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에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동 정세 불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남도는 확보한 국비 20억원을 투입해 창원·김해·양산 지역을 중심으로 '재직자 안심패키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