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S&P/TSX 종합지수가 1.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인 3만4502로 장을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캐나다 증시는 기술주와 금 관련주, 일부 금융주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일부 대형 은행과 에너지주의 하락으로 상승폭은 일부 제한됐다.
기술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는 4.6% 올랐고, 콘스텔레이션 소프트웨어(Constellation Software)는 6% 급등했다.
금 관련주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아그니코 이글(Agnico Eagle)과 휘튼 프리셔스 메탈(Wheaton Precious Metals) 주가는 각각 2.6%, 2.3% 상승했다.
금융 부문 내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CIBC와 TD은행은 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각각 2.9%, 1.6% 상승했다. 반면 RBC는 신용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로 2.1% 하락했다.
에너지 대형주들은 유가 약세의 영향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엔브리지(Enbridge)와 선코(Suncor)는 약 0.4%씩 하락했다.
산업 부문에서는 스탠텍(Stantec)이 5.5% 급등했으나, 셀레스티카(Celestica)와 길단 액티브웨어(Gildan Activewear)는 부진한 실적 발표 이후 각각 5.2%, 3.1%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다음 날 발표될 국내총생산(GDP) 수치를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