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돼 5년간 490억원이 투입되는 초광역 프로젝트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8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2026년 방산혁신클러스터 함정 MRO'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245억원과 지방비 245억원 등 총 490억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경남을 비롯해 부산, 울산, 전남이 공동으로 협력하며, 사업비는 경남 160억원, 울산 150억원, 부산 100억원, 전남 80억원 순으로 배분된다.
클러스터는 국내외 함정 MRO 기반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 조선소와 기자재 업체의 기술 개발, 보안 인증, 수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에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동 정세 불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업종 밀집 지역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확보한 국비 20억원을 투입해 창원·김해·양산 지역을 중심으로 '재직자 안심패키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