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과 엔씨소프트(NC)가 세계적인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6'에서 차기 대작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8일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일(현지시간) 열린 SGF 2026에서 국내 게임사들이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후속작을, NC는 '아이온2 글로벌'과 '길드워3'의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시프트업이 최초 공개한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은 전작의 후속작이다. 전작은 누적 판매량 450만장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후속작은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배경으로 새로운 캐릭터와 건틀릿을 활용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2028년 PC·콘솔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한다.
NC는 '아이온2 글로벌'의 출시일을 오는 9월로 확정하고 스팀과 퍼플 플랫폼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NC가 한국과 대만에서의 출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이용자 확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관련 매출을 201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NC의 북미 자회사 아레나넷이 개발 중인 '길드워3'도 최초 공개됐다. 이는 전작 '길드워2' 출시 이후 14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하나증권은 향후 베타 테스트 일정과 출시일이 확정되면 실적 추정치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