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90달러 선을 위협받고 있다.

8일 오전 WTI 가격은 배럴당 90.5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마감 가격으로, 전날인 4일 종가(93.04달러) 대비 2.50달러 하락한 수치다.

WTI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3일 배럴당 96.02달러까지 올랐던 유가는 4일 93.04달러로 내린 데 이어 하락 폭을 키웠다.

이달 들어 WTI는 지난 1일 92.16달러, 2일 93.76달러로 등락을 보이다가 3일 96달러 선을 넘었으나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