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제주 용머리 해안 등 국가유산의 3차원(3D) 데이터가 게임과 메타버스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된다.
국가유산청은 8일 창덕궁 인정전과 돈화문, 제주 용머리 화산쇄설층 등 국가유산 디지털 원천자원 800여 건을 추가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3D 에셋은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유니티의 '에셋 스토어'나 에픽게임즈의 '팹' 등 세계적인 콘텐츠 플랫폼에서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개발자들이 쉽게 국가유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개방된 데이터는 '저작자 표시(Creative Commons Attribution 4.0)' 조건을 따르면 상업적 이용을 포함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영상, 게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창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조선 시대 궁궐 문화, 생활 문화, 자연유산 등 다양한 주제의 3D 에셋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