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3조원 규모의 위례신도시 복합개발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8일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복합용지 2BL, 3BL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는 송파비즈클러스터피에프브이 주식회사다.
총 계약금액은 3조394억원으로, 이는 현대건설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31조629억원)의 9.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사업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지동 일원에 복합시설과 업무시설(오피스텔)을 짓는 공사다. 2블록은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의 복합시설 8개 동, 3블록은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의 업무시설 10개 동으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의 계약금액은 2블록 2조6961억원(지분 100%), 3블록 3433억원(지분 70%)을 합산한 금액이다. 계약 상대인 송파비즈클러스터피에프브이는 현대건설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공사는 오는 6월 15일 시작해 2031년 1월 14일 완료될 예정이다. 총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55개월이다. 현대건설은 공사 조건에 따라 계약 기간과 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