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엘오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포드 브롱코에서 후방카메라가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8일 에프엘오토코리아에 따르면 2022년 1월 12일부터 2025년 6월 17일까지 생산된 포드 브롱코 모델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를 실시한다. 해당 차량은 인포테인먼트 모듈이 고온 환경에 노출될 경우 과열로 인해 일시적으로 작동이 중단될 수 있다.
이로 인해 후진 시 후방 카메라 영상이 화면에 표시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결함 원인은 인포테인먼트 모듈이 공조 장치 및 오디오 유닛과 가까워 냉각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에프엘오토코리아는 특정 조건에서 모듈 내부 온도가 10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부품 보호를 위해 시스템이 스스로 종료되는 것으로 파악했다.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는 8일부터 전국 포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시정 조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진행되며, 약 3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이번 리콜 공고일 이전에 동일한 문제로 자비 수리를 한 차주는 수리 비용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에프엘오토코리아는 고객 통지문에서 "결함 발생에 대해 사과드리며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