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ETF 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상품은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로 나타났다. 이 ETF는 전일보다 19.40% 급등한 1만8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뿐 아니라 삼성전자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상품도 강세를 보였다.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14.16% 오른 1만5240원을 기록해 상승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피200 지수 하락 시 2배 수익을 얻는 이른바 '곱버스' 상품들도 나란히 상승률 상위권에 포진했다. 'TIGER 200선물인버스2X', 'PLUS 200선물인버스2X', 'KODEX 200선물인버스2X'가 각각 11~1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