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몽골에서 남·북·미·중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4자 회담을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통일부는 5일 정동영 장관이 전날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제11차 울란바타르 동북아 안보 대화'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정 장관은 '평화정체성'을 동북아의 비전으로 제시하며 남북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4자 대화를 시작하고, 이후 일본·러시아·몽골까지 대화의 틀을 넓혀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정 장관은 광역두만개발계획(GTI) 회원국 간 협력 강화를 강조하며 북한이 GTI 정식 회원으로 재가입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