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내 증시가 개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전날보다 16.70% 오른 1만8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도 14.46% 상승한 1만528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200 지수 하락을 추종하는 인버스 상품들도 강세다. 'RISE 200선물인버스2X'는 13.41%,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12.66%, 'PLUS 200선물인버스2X'는 12.42% 오르는 등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인버스 ETF는 기초자산의 가격이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구조의 상품이다. 특히 '인버스 2X' 상품은 하락분의 2배 수익을 추구한다. 이날 인버스 ETF의 급등은 주요 종목과 지수의 큰 폭 하락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