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와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군사 지원 패키지를 확정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12일(현지시간) 양국의 지원 규모가 총 7억2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노르웨이는 42억 노르웨이 크로네(약 4억4325만 달러, 약 6천312억 원)를 우크라이나에 직접 지원한다. 프랑스는 약 30억 크로네(약 3억1660만 달러, 약 4천510억 원) 규모의 대출을 보증하기로 했다.
양국의 협정에는 프랑스 방위산업체로부터 대량의 공대지 무기를 구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감시 및 상황 인식 능력을 제공하는 장비도 조달한다고 노르웨이 정부는 설명했다.
토레 산드비크 노르웨이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이번 협정의 프로젝트들은 우크라이나의 핵심 우선순위를 충족시킨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방부와의 긴밀한 대화를 통해 확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산드비크 장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확정한 프로젝트들은 우크라이나에 신속한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속적으로 군사 및 재정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이번 노르웨이와 프랑스의 협력은 유럽 국가들이 양자 협력을 통해 우크라이나 지원을 강화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