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고성능 모델의 품질과 경량 모델의 속도를 결합한 새로운 AI 이미지 생성 모델 '나노 바나나 2'를 공개했다.

2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아르스 테크니카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AI 이미지 모델 '나노 바나나 2' 출시를 발표했다. 이 모델의 공식 명칭은 '제미나이 3.1 플래시 이미지'다.

구글은 새 모델이 기존 고성능 버전인 '나노 바나나 프로'와 유사한 수준의 결과물을 생성하면서도 속도는 경량 버전인 '플래시' 모델 수준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전 나노 바나나 모델들은 제미나이 3.0 버전을 기반으로 했으나 이번 업데이트는 제미나이 3.1을 기반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

구글은 새 모델이 제미나이 3.1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해 인터넷으로부터 더 발전된 세상 지식을 습득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사물을 더 높은 충실도로 렌더링하고 더 정확한 인포그래픽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미지 내 텍스트 생성 정확도가 '프로' 모델 수준으로 향상됐다. 부정확하고 왜곡된 형태의 AI 생성 텍스트 문제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