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바른 산업 정책을 주제로 한 2026년 각료이사회(MCM)를 마무리했으며, 한국은 부의장국으로 참여해 관련 논의를 이끌었다.

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각료이사회는 핀란드가 의장을, 한국과 뉴질랜드가 부의장을 맡았다. 회의는 '개방 시장, 성장, 번영을 위한 올바른 산업 정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마티아스 코만 OECD 사무총장,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를 비롯해 허창 기획재정부 제2차관, 토드 맥클레이 뉴질랜드 무역투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양자기술에 대한 OECD 이사회 권고안'을 새로 채택했다. 또한 중남미·카리브해 전략 프레임워크 이행 계획과 아프리카와의 파트너십 강화 진행 상황 등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각료들은 OECD의 최신 경제 전망과 '산업 보조금에 대한 MAGIC 데이터베이스' 등 회의에 앞서 발간된 주요 보고서를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산업 전략과 경쟁 시장이 장기 성장에 기여하는 방안에 대한 여러 보고서가 참고됐다.

인공지능(AI) 관련 논의도 이뤄졌다. 회원국들은 'AI 사고 모니터'와 'AI 정책 관측소' 등 AI 관련 결과물에 주목하며 미래 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