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주사기 재고가 4500만개를 넘어서는 등 수급이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주사기 수급 동향을 발표하고 이같이 전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내 상위 10개 주사기 제조업체의 일평균 생산량은 435만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생산실적 대비 18.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일평균 재고량은 4566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추가 생산 물량을 온라인 몰이나 수급이 필요한 병·의원에 공급해 유통망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식약처는 주사기 시장 교란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도 병행한다.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신고된 내용에 대해 법 위반 여부를 점검해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필수 의료기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