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AI를 활용해 60초 안에 지원자의 행동 특성을 분석하고 조직과의 적합도를 판단하는 플랫폼이 등장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행동지능 플랫폼 '맵파(Mappa)'는 이력서상으로는 훌륭하지만 채용 후 성과를 내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맵파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세라 루세나(Sarah Lucena)는 음성 분석을 통해 서류만으로는 알 수 없는 지원자의 본질적인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맵파는 지원자의 목소리에서 말투, 언어적 신호 등 수천 개의 음성 바이오마커를 AI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60초 이내에 개인의 행동 프로필을 생성해 제공한다.

플랫폼의 핵심 목표는 이력서나 자격증 같은 서류상 스펙이 아닌 행동적 '호환성'을 기반으로 인재를 연결하는 것이다.

맵파는 이를 통해 기업이 채용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첫 시도에 적합한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루세나 CEO는 "서류상으로 완벽해 보이는 후보자가 왜 채용된 후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맵파를 설립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