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모든 연금 정보를 한곳에서 조회하는 '통합연금포털'을 이용자 중심으로 연말까지 전면 개편한다.
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고용노동부는 통합연금포털을 이용자 친화적으로 재구성하는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연금 사업자 중심의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이를 위해 체계적인 5단계 과제 발굴 프로세스를 가동한다. 상시 소통 창구 운영, 금융소비자리포터 등과의 심층 인터뷰, 신규 설문조사, 과거 3년간의 설문 분석, 우수 플랫폼 벤치마킹 등을 통해 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통합연금포털은 2015년 서비스 개시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 261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8% 급증한 수치로,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는 오는 9월까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 보강, 메뉴 개편 등 개선 과제를 확정한다. 이후 전산 개발을 거쳐 12월 중 새로운 통합연금포털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선 의견은 통합연금포털 담당팀 이메일(rpension@fss.or.kr)을 통해 상시 접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