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최신 이미지 생성 AI 모델 '나노 바나나 2'가 제미나이 앱과 구글 검색 등 주요 서비스의 기본 기능으로 탑재된다. 2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이전 모델보다 더 사실적인 이미지를 빠르게 생성하는 '나노 바나나 2'를 공개하고 자사 서비스 전반에 기본 모델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새 모델은 제미나이 앱의 '빠른 모드', '생각 모드', '프로 모드' 모두에서 기본 이미지 생성기로 작동한다. 또한 구글의 영상 편집 도구인 '플로우(Flow)'에서도 기본으로 작동한다. 특히 141개국의 구글 검색 결과에도 적용된다. 사용자는 구글 앱과 웹(데스크톱·모바일)에서 구글 렌즈 및 AI 모드를 통해 '나노 바나나 2'로 생성된 이미지를 접한다. '나노 바나나 2'는 기술적으로 '제미나이 3.1 플래시 이미지'에 해당한다. 기존 '나노 바나나 프로' 모델의 높은 품질은 유지하면서 이미지 생성 속도를 크게 높였다. 성능 향상으로 스토리텔링 기능도 강화됐다. 최대 5명의 캐릭터 일관성을 유지하고, 한 번의 작업 흐름에서 최대 14개 사물의 정확도를 보장한다. 더 생생한 조명, 풍부한 질감, 선명한 디테일 표현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512픽셀부터 4K 해상도까지 다양한 화면 비율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구글은 2023년 8월 '나노 바나나'를 처음 출시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더 상세하고 품질 높은 이미지를 위한 '나노 바나나 프로'를 선보였다. 한편 구글은 '나노 바나나 2'로 생성한 모든 이미지에 AI 생성 콘텐츠임을 나타내는 워터마크 기술 '신스ID(SynthID)'를 적용한다. 이는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한 C2PA 콘텐츠 자격증명과도 호환된다. 개발자들은 제미나이 API, 버텍스 API 등을 통해 '나노 바나나 2'를 프리뷰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새 AI 모델 '나노 바나나 2' 제미나이·검색에 기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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