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기업 오클로는 11.24% 급락한 65.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써클 인터넷 그룹 역시 10.63% 하락한 90.13달러를 기록했다.

기술주 전반에 걸쳐 약세가 두드러졌다. 디 웨이브 퀀텀은 7.89% 하락했으며, 서비스나우와 세일즈포스도 각각 7.64%, 5.09% 내렸다.

통신 및 금융주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AT&T는 4.42%,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3.34% 하락했다. 보잉, 버라이존, 모간스탠리, 골드만삭스 등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보였다. 의료기기 업체 메드트로닉은 5.69% 올랐고, 정유주인 엑슨 모빌과 셰브론은 각각 1.99%, 1.15% 상승했다. 제약사 일라이 릴리도 1.37%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