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제네시스 G90의 안전띠 결함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21년 12월 8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생산된 G90(RS4) 일부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1열 안전띠 고정 장치의 설계 미흡으로 정비 과정에서 부품이 변형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충돌 사고 발생 시 승객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대상 차량의 운전석과 조수석 안전띠 고정 장치에 이탈 방지용 부품(스토퍼)을 추가로 장착하는 무상 수리를 진행한다. 수리 시간은 대당 약 30분이 소요된다.
이번 리콜 조치 전 자비로 동일한 문제를 수리한 차주는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 2025년 4월 23일 이후 수리 건부터 해당하며, 제네시스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리는 현대차 직영 하이테크센터 및 전국 지정 서비스 협력사에서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