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도체 장비 기업 ACM리서치 상하이가 2025년 한 해 동안 20%가 넘는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7일 후견 증권사인 국태해통증권이 상하이증권거래소에 현장 실사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CM리서치 상하이의 2025년 연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억9593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0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억8617만 위안을 기록해 전년보다 20.80% 늘었다.

일회성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12억1991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02% 증가했다.

국태해통증권은 2026년 1월 말과 2월 말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정기 현장 실사 보고서를 통해 이번 실적을 공개했다.

국태해통증권은 보고서에서 "ACM리서치 상하이의 경영 모델이나 제품 구조에 중대한 변화가 없었으며, 경영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국태해통증권은 실사 결과 회사의 지배구조, 정보공시, 독립성, 자금 운용 등에서 규정 위반 사항이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ACM리서치 상하이는 공모로 조달한 자금을 규정에 따라 별도 계좌에 예치해 사용하고 있었다. 국태해통증권은 최대주주에 의한 자금 유용이나 규정을 어긴 위탁 투자 등은 없었다고 확인했다.

국태해통증권은 "회사가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최종 결론 내렸다.